1. 개요
팡라오씨 리조트는 필리핀 보홀섬 팡라오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이다. 2층~4층까지 14개의 객실(디럭스룸 12개, 스위트룸 2개)이 모두 시원한 오션뷰로 이루어져 있고, 알로나 비치 등 주요 상업 지역과는 거리가 있어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양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. 무엇보다 이 리조트에 머물러야 하는 가장 큰 이유를 들자면, 리조트 앞에 위치한 아름다운 바다이다. 보홀의 유명한 스노클링 명소인 나팔링 리프에서부터 이곳까지 산호 군락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어 아름답고 다양한 열대어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므로 스노클링, 프리다이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.
2. 위치
팡라오씨 리조트는 팡라오 국제 공항과는 약 7km(차로 10분 거리) 떨어져 있고, 알로나비치로부터는 약 10km(차로 15분 거리)에 위치해 있다. 이 밖에 주요 관광지인 나팔링과는 불과 2.4km 떨어져 있고, 히낙다난 동굴과는 4.8km 거리에 있다.
3. 이용 방법
팡라오씨 리조트에서는 하기와 같이 입수 계단를 통해 앞바다로 들어갈 수 있다. 간조 시에는 입수 계단에서 30~40m 부근까지 걸어서 갈 수 있을만큼 수심이 낮아지지만, 만조 시에는 입수 지점도 성인 남성의 키 이상으로 수심이 깊어지므로 만조/간조 시각을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.
(팡로오씨 리조트 앞바다의 만조/간조 시각은 https://www.tideschart.com/Philippines/Central-Visayas/Bohol/Tangnan/ 를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.)
팡로오씨 리조트 앞바다에는 성게가 많으니 반드시 아쿠아 슈즈를 착용한 후 들어갈 것을 권장하고, 스노클링 장비나 구명 조끼는 리조트에서 대여가 가능하다. 입수 지점부터 30~40m 부근까지는 수초만 무성하나, 리프 부근 가까이 접근하면 산호 군락지가 나타나고, 나팔링 리프 못지 않은 아름다운 바닷속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.
만조 시에는 리프 부근까지 가려면 거리가 다소 멀고(50m 이상), 조류가 있는 경우 되돌아올 때 힘이 많이 들 수 있으므로 스노클링이나 수영에 익숙하지 않다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들어가거나, 간조 시 입수할 것을 추천한다. 리프 부근에는 흰동가리(일명 니모), 블루탱(Blue Tang), 엘로우탱(Yellow Tang), 나비고기(Butterflyfish), 라이온피쉬(Lionfish), 피카소 피쉬(Lagoon Triggerfish), 앵무고기(Parrotfish), 곰치(Moray Eel) 등을 쉽게 볼 수 있고, 경우에 따라 바다거북도 만날 수 있다. (보홀에서는 발리카삭을 제외하고는 스노클링을 통해 바닥 거북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고, 본다하더라도 얕은 곳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모알보알 등 필리핀의 주요 거북 포인트처럼 근접 촬영하기 쉽지 않다.)
4. 바닷속 풍경
- 이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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